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간첩 신고제를 운영하여 왔습니다. 근래에는 간첩 관련 이슈가 자주 떠오르진 않았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북한과 대치 상황으로 신분을 숨기고 은밀히 활동중인 간첩이 생활 곳곳에 숨어 있을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이에 오늘은 간첩신고(간첩선) 포상금이 얼마나 될지 신고 방법 및 포상금을 수령 받은 사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첩신고 포상금
현재 간첩신고 포상금은 최대 20억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국가 기관의 수사를 통해 실제 간첩으로 확인 되면 포상금이 지급되며 포상금의 경우, 비과세 소득으로 분류 되어 세금을 징수 하지 않고 20억원을 그대로 수령 가능합니다.하지만 간첩 신고가 허위로 밝혀지면 수령한 포상금을 다시 반환하여야 하며 이를 거절하게 되면 포상금을 강제로 징수하게 됩니다.
간첩신고 방법
간첩신고 방법은 전화를 통해 신고가 가능합니다.
- 국가정보원 – 111
- 경찰청 – 113
- 국군 방첩 사령부 – 1337
간첩,간첩선,무인정찰기 또는 간첩 관련 제보를 입수 하였거나 확인 했을때 전화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신고 접수가 가능합니다.
간첩신고 포상금 수령 사례
간첩 신고를 하여 포상금을 수령한 사례입니다.
- 1980년 전남 보성군 득양면으로 침투한 간첩 이창용은 반정부 선전 및 선동 임무를 하는 중 서울 시내에서 검거 되었다. 이창용은 여관 안내원이였던 정모씨와 최모씨에게 신고되 검거 되었으며 서울시경은 50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
- 1980년 육군 9사단 백마부대 소속의 황중해 일병과 김범규 이병이 한강 보초근무 중 침투중인 무장 공비 2명을 사살해 포상금 1,613만원을 지급 (그 때 당시,대치동 30평 아파트 1800만원)
- 2006년 북한 직파 간첩 정경학은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잠입했다가 성북구 한 호텔에서 잠복해 있던 국가정보원 4명에게 검거되었으며 포상금으로 각 7000만원을 지급.